비가 올까 봐 걱정하며 떠난 샤먼이었는데, 있는 내내 날씨가 미세먼지 하나 없이 파랗고 투명해서 감동이었습니다. 야자수가 늘어선 해안선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 자체가 최고의 휴양이었네요. 특식으로 나온 매콤한 호남요리는 중식 특유의 느끼함을 단번에 날려버릴 정도로 한국인 취향 저격 매운맛이었습니다. 전 일정 특급호텔 연박이라 방을 옮길 필요 없이 쾌적하게 묵을 수 있어 체력 소모가 거의 없었던 아주 훌륭한 힐링 패키지였습니다.
샤먼 최대 번화가인 중산로는 유럽식 아케이드 건물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밤에 걸으니 마치 로마나 파리의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로컬 맛집들과 기념품샵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가이드님이 패키지 특전으로 나눠주신 샤먼 특산 망고떡은 부드럽고 달콤해서 여행 중간중간 훌륭한 에너지원이 되었습니다 ㅋㅋ 전 일정 특급호텔이라 조식 뷔페 가짓수도 엄청 많고 퀄리티가 높아서 아침부터 과식하게 만들더군요.
페리를 타고 들어간 고랑서 섬은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보행자 전용 섬이라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산책하기 최고였습니다. 옛 영사관 건축물들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걷다 보니 숙장화원에 도착했는데, 바다와 정원이 경계 없이 이어지는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전 일정 특급호텔 투숙이라 매일 아침 창문을 열면 펼쳐지는 탁 트인 샤먼 항구 오션뷰에 감탄했네요. 특식 민남요리로 대접받은 현지 해산물 요리들도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페리를 타고 들어간 고랑서 섬은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보행자 전용 섬이라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산책하기 최고였습니다. 옛 영사관 건축물들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걷다 보니 숙장화원에 도착했는데, 바다와 정원이 경계 없이 이어지는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전 일정 특급호텔 투숙이라 매일 아침 창문을 열면 펼쳐지는 탁 트인 샤먼 항구 오션뷰에 감탄했네요. 특식 민남요리로 대접받은 현지 해산물 요리들도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이번 샤먼 패키지는 문화 탐방과 미식의 밸런스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남보타사는 천년이 넘은 역사적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웅장한 사찰로, 불교 신자가 아님에도 경건해지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투어 후 저녁으로 먹은 호남요리 특식은 알싸하게 매콤한 양념이 고기와 야채에 잘 배어있어 한국인 누구나 좋아할 밥도둑 메뉴였습니다. 전 일정 특급호텔이라 매일 밤 넓고 아늑한 침대에서 푹 쉬니까 장거리 도보 이동에도 다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