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가기 전에는 유명 관광지만 기대했는데 막상 다녀오고 나니 밤에 걸었던 거리들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광장 근처를 걷는데 가족, 연인,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같으면 집에 들어갈 시간인데 스페인은 밤에도 도시가 살아있는 느낌이더라고요.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특히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노천카페에 앉아 맥주 한잔 마셨던 시간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여행이라는 게 꼭 유명한 관광지만 보는 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나라 1순위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