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결혼 전 마지막으로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어릴 때는 자주 싸우기도 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 여행 내내 즐거웠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구엘공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알록달록한 타일 장식과 독특한 건축물들이 너무 예뻐서 둘이 사진을 몇 백 장은 찍은 것 같아요. 저녁에는 상그리아를 마시며 하루 동안 찍은 사진을 보는데 그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골목골목을 걸으며 언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혼 후에도 오래 기억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